Kyumin Hwang
He focuses on the instinctive five senses that can be felt in screens, spaces, and objects that encourage erotic imagination. While visualizing the ‘desire for the unreachable’ in two-dimensional or three-dimensional works, he is also exploring the tactile sensations that can reach it. By recording and re-sensing the body in three-dimensional and flat surfaces, he is attempting to explore the body that has been sensed and the body that is being eroded by the desire to be sensed.
에로틱한 상상을 부추기는 화면이나 공간, 사물 등에서 느낄 수 있는 본능적인 오감에 집중한다. ‘닿을 수 없는 것에 대한 욕망’을 평면이나 입체작업으로 시각화하는 동시에 이에 닿을 수 있는 촉각화에 대한 탐구를 진행하고 있다. 신체를 입체와 평면으로 기록하고 다시 감각하는 방식으로 저항하는 신체를 향해 감각되었던 몸, 감각하고자 잠식되어가는 몸에 대한 탐구를 시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