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am Gillick

리암 길릭
1964
UK

As an important and influential figure in the contemporary art world, Gillick’s practice spans multi-disciplined fields producing artworks, public installations, journals and critiques about a series of issues derived from the phenomenon and its influence upon members of society. Gillick started having an interest in a phenomenon in which a modern aesthetic system collides and coexists with
a new political and social agenda. He made significant contributions to establish the term Relational Aesthetic, one of the central theories of contemporary art. Through analysis on social phenomena and often contradictory aesthetic approaches, he redefines ‘relation’ among human, circumstance, life and art. Liam Gillick was nominated for the Turner Prize in 2002 and he was the artist presented at the German Pavilion at the 53rd Venice Biennale in 2009.

 

리암 길릭은 동시대 미술계를 주도하는 주요 작가로서 미술, 출판, 디자인, 전시 기획, 미술 비평 등 다방면에 걸쳐 자신의 예술세계를 진일보시켜왔다. 사회 현상의 분석과 미학적 접근을 통해 인간, 환경, 삶, 예술 사이의 관계를 다시 규정하고, 삶을 구획하는 여러 시스템에 주목하면서 다양한 형태로 자신의 이론과 아이디어를 시각화 해왔다. 작가는 전시된 오브제들의 독립적 의미보다는 관객의 존재와 그로 인해 파생되는 사회적 관계와 대화에 중점을 두며 현대 미술사의 중요한 개념인 ‘관계 미학(Relational Aesthetic)’의 이론적 성립에 기여하였다. 사회 현상의 분석과 미학적 접근을 통해 인간, 환경, 삶, 예술 사이의 ‘관계’를 다시 규정하고, 사회적 현실과 삶을 구획하는 여러 시스템에 주목하면서 다양한 형태로 자신의 이론과 아이디어를 시각화해왔다. 그는 2002년 영국의 저명한 미술상인 터너상에 노미네이트 되었고, 2009년 베니스 비엔날레 독일관 대표 작가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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